국외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섬기는 교회와 사역가운데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저희를 잊지 않고 기도와 사랑과 선교 후원으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시 여러 사정으로 선교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다시 소식을 전합니다.
전해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1991년 2월 튀르키예(터어키)로 파송받아 33년 사역하던 소방은 선교사님이 지난해 12월 30일 당뇨 쇼크로 별세하였습니다.
장례는 주님의 위로 속에 가족이 다 참석한 가운데, 터어키 현지에서 동료 선교사, 한인회, 현지 교회의 도움받아 크리스찬 묘지에 안장하였습니다.
바로 소식을 전하여야 하는데 경황이 없는 가운데 이제 조금 안정을 찾아 늦게나마 소식을 전하게 됨을 이해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슬람 지역에서의 지난 33년의 선교 사역은 선교사 신분 노출로 인한 생명의 휘협까지 받는 가운데, 지내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목사님과 후원교회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선교현지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의료환경이 뛰어난 고국으로 귀국하여 치료받는 것이 순리로 여기는 가운데 커어키에 묻히겠다는 소선교사님 생전의 고백과 같이 현지에서 별세하신 것은 하나니므이 섭리임을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역은 소방은 선교사 아내인 제(조영애선교사)가 계속 현지에 남아 사역을 이어갑니다. 홀로 감당하기에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주께서 감당할 힘을 주실 줄 믿고 감당하려고 합니다.
지난 33여년 목사님의 사랑과 후원교회의 변함없는 선교 후원과 기도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목사님의 가정과 교회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2월 13일
고 소방은 선교사 아내 조영애 선교사 드림
조영애(고 소방은) 선교사 후원계좌
은행 : 농협
계좌 : 312-0226-0066-51
예금주 : 조영애
연락처 : H.P 0090 535 660 6804(터어키), 010 3471 3982(한국)
E-mail : korecand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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